[부상] ‘대형 악재’ 위기의 SK, 오재현 허리 통증으로 3차전 출전 불투명

조영두 2025. 5. 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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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위기의 SK에 악재가 닥쳤다. 오재현(26, 187cm)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챔피언결정전 3차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서울 SK는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71-76으로 패했다.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내주며 남은 시리즈가 더욱 험난해졌다.

설상가상으로 부상자가 발생했다. 오재현이 허리 통증으로 이탈한 것. 오재현은 3쿼터 레이업을 성공시킨 뒤 착지 과정에서 허리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결국, 그는 4쿼터 더 이상 코트를 밟지 못했다.

8일 병원을 찾은 오재현은 진료를 받았고, 주사를 맞았다. 그러나 3차전 출전은 불투명하다. SK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문가온을 선수단에 합류시켜 창원으로 내려 보냈다.

SK 관계자는 8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허리에 디스크 증세가 있었는데 상태가 안 좋아졌다. 병원에 가서 진료 받고 주사를 맞았다. 내일(8일) 출전이 가능할지는 상황을 봐야될 것 같다”며 오재현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오재현은 김선형과 함께 SK 앞선의 주축이다. 플레이오프 들어 외곽슛 난조를 겪고 있지만 뛰어난 수비력과 스피드를 활용한 속공 전개가 강점이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3차전에 나설지 알 수 없게 됐다.

1, 2차전 패배로 위기에 빠진 SK. 오재현마저 빠지면서 남은 선수들의 힘이 더욱 필요해졌다. 원정에서 반격의 1승을 거둘 수 있을지, SK와 LG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은 오는 9일 저녁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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