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애원에도 뺨 계속 때려..학폭 영상 관련 수사 본격화

신민지 2025. 5. 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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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 유포되며 전 국민의 공분을 산 인천 여중생 학폭 영상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8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중학생 A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양과 B양, 영상 촬영자와 유포자 등 사건 관계자들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최근 SNS에는 A양의 폭행 장면 등이 담긴 '인천 송도 11년생 학폭 영상'이라는 제목의 1분 39초짜리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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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상에 유포되며 전국민의 공분을 산 인천 여중생 학폭 영상. 위 영상 속에서 A양은 동급생인 B양의 뺨을 7차례 폭행했다 [온라인커뮤니티] 

온라인상에 유포되며 전 국민의 공분을 산 인천 여중생 학폭 영상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8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중학생 A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양은 지난해 11월 인천 연수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동급생인 B양의 뺨을 7차례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 "학교폭력 영상이 SNS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초로 유포된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경찰은 A양과 B양, 영상 촬영자와 유포자 등 사건 관계자들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상황에 따라 입건자가 늘어날 수 있다"며 특정인 조사 여부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동부교육지원청은 B양으로부터 학폭 신고를 접수했고, 사건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B양은 폭행 직후 신고하지 않았다가 영상이 SNS에 올라오자 A양과 촬영 학생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SNS에는 A양의 폭행 장면 등이 담긴 '인천 송도 11년생 학폭 영상'이라는 제목의 1분 39초짜리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는 A양과 B양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채 B양이 "미안해. 그만해 달라"며 폭행을 멈춰달라는 애원에도 A양이 멈추지 않고 뺨을 때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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