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공학·전자기학 대형 학술대회 유치 성공…'파급효과 53억원'

오진영 기자 2025. 5. 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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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중국 청두에서 열린 '국제 광자공학·전자기학 심포지엄'(PIERS). / 사진 = PIERS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한남대학교,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로 광자공학·전자기학 대형 학술대회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7 국제 광자공학·전자기학 심포지엄'(PIERS 2027) 유치 제안 발표에서 대전이 최종 선정됐다.

PIERS는 1989년 시작된 국제 학술대회로 전세계에서 1500여명의 광자공학·전자기학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형 행사다. 최신 기술이 공유되고 주요 연구 성과가 발표돼 학술적인 가치가 높다. 지난해에는 중국 청두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아부다비에서 개최된다.

관광공사와 한남대, 대전관광공사는 공동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체계적인 유치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유치전략 수립 및 유치 제안서 제작 등을 포함해 재정·행정적 지원에 나섰으며, 한남대학교와 대전관광공사는 주요 회원국을 대상으로 지지 요청 활동을 전개했다.

관광공사는 2027년 유치 확정으로 약 53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 예상 인원은 40개국에서 1300여명이다.

정창욱 관광공사 MICE실장은 "PIERS 2027의 유치는 개최 지역의 인프라 등 강점을 적극 활용한 전략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산업과 인프라 등을 결합한 전략으로 대형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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