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대,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도서관 점거 시위 중 현장 출동 경찰관에게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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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내 전역 대학을 휩쓴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의 발원지였던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대규모 집회가 또다시 열렸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영국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 참여자들은 미국 뉴욕에 있는 컬럼비아대학의 버틀러 도서관을 점거하고 벽에 팔레스타인 국기를 게양했다.
지난해 5월 컬럼비아대학에서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가 열려 유대인 학생들을 보호하지 못했다는 게 예산 삭감 위협의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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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내 전역 대학을 휩쓴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의 발원지였던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대규모 집회가 또다시 열렸다. 도서관 건물을 점거한 시위대가 퇴거에 불응하자 70명 이상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대부분 팔레스타인 연대의 상징이자 전통 스카프인 케피예를 착용했다. 일부는 열람실 책상 위에 올라가 확성기로 “팔레스타인을 해방하라”고 외쳤다. 대학 측 공공안전요원들은 이들에게 퇴장을 거부할 경우 징계를 받거나 경찰에 체포당할 수 있다고 안내했으나 집회는 계속됐다.
이날 뉴욕 경찰국(NYPD)은 진압 장비를 갖추고 버틀러 도서관 열람실에 진입해 집회자들을 체포했다. NYPD 대변인은 해산을 거부한 ‘여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으며 컬럼비아대학 학생 신문 컬럼비아 데일리 스펙테이터는 약 75명의 시위대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시위는 지난 3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컬럼비아대학에 지원되는 연방 기금 4억달러(약 5200억원)을 삭감하겠다고 위협한 가운데 벌어졌다. 지난해 5월 컬럼비아대학에서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가 열려 유대인 학생들을 보호하지 못했다는 게 예산 삭감 위협의 이유였다. 캠퍼스 점거 등의 양상으로 나타난 집회는 당시 미국 전역의 180개 이상의 타 대학으로 확산된 바 있다.
임성균 기자 ims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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