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AOA 출신' 찬미, 6월 결혼 "내 곁 지켜준 고마운 사람"
고승아 기자 2025. 5. 8. 13:49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AOA 출신 배우 도화(28·개명 전 찬미)가 결혼한다.
도화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앞으로의 날들을 걸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6월, 결혼을 하게 됐다"고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예비 남편에 대해 "제 모든 순간을 따뜻하게 지지해 주고 곁을 지켜준, 정말 다정하고 고마운 사람"이라며 "조만간 여러분께도 천천히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도화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담겼다. 화이트 슈트를 입은 연인의 뒷모습도 담겨 눈길을 끈다.
도화는 2012년 AOA로 데뷔해 개명 전 찬미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심쿵해' '사뿐사뿐' '짧은 치마' '단발머리'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연극 '뜨거운 바다'에 출연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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