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남성, 비행기 조종해 센카쿠 열도 진입… 중국 "영공 침범"
김인영 기자 2025. 5. 8. 13:42

81세 일본인 남성이 소형 비행기를 조종해 중국과 일본의 분쟁 지역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상공에 진입했다.
8일 일본 매체 산케이신무에 따르면 81세 일본인 남성은 지난 3일 센카쿠 열도 상공에서 소형 비행기를 조종했다. 해당 비행기는 일본 교토 한 회사 임원 소유로 오사카 야오공항에 보통 정류하는 비치크래프트 A36 기종이며 6인승이다.
이 비행기는 3일 오전 11시30분쯤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 신이시가키 공항을 이륙해 낮 12시20분쯤 센카쿠 열도 우오쓰리지마 남쪽으로 약 20㎞ 떨어진 지점 상공까지 접근했다. 당시 중국 해경 헬리콥터도 이 부근에서 비행하고 있었다. 해상보안청은 소형 비행기에 우발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 무선으로 회항하라고 경고했고 경비행기는 센카쿠 열도를 떠났다.
국토교통성 나하공항 사무소는 해당 비행기 비행경로를 통고했는지에 대해 "개별 비행기 비행계획은 공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비행기는 2015년에도 센카쿠 열도 상공을 비행한 바 있다.
일반인이 센카쿠 열도 상공에 진입하자 류진쑹 중국 외교부 아주사 사장(국장)은 지난 4일 주중 일본 대사관 아키라 요코치 수석공사를 불러 항의했다. 중국 외교부는 "일본의 우익 분자(세력)가 민간 항공기를 타고 댜오위다오 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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