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구성원 명예 더럽혀져"…김건희 여사 징계·학위취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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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재학생들과 동문회, 교수진이 김건희 여사의 징계와 학위 취소를 촉구했다.
숙명여대 민주동문회와 재학생 모임 '설화', 중어중문학부 신동순 교수는 8일 서울 중구 필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숙명여대 문시연 총장은 즉각 김건희의 석사 논문을 철회하고 학위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숙명여대는 지난 2월 김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이 표절이라는 결론을 내렸고, 김 여사 측과 제보자인 민주동문회 모두 이에 대해 이의를 신청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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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재학생들과 동문회, 교수진이 김건희 여사의 징계와 학위 취소를 촉구했다.
숙명여대 민주동문회와 재학생 모임 '설화', 중어중문학부 신동순 교수는 8일 서울 중구 필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숙명여대 문시연 총장은 즉각 김건희의 석사 논문을 철회하고 학위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동순 교수는 "우리는 2022년 8월 김건희 씨의 석사학위 논문에 대해 나흘간 검증을 했고, 표절률 48.1∼54.9%의 결과값을 내놨다"며 "논문표절에는 학위 취소가 원칙이며, 대학의 명예회복을 위해 즉각 석사학위 수여를 취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숙명여대는 지난 2월 김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이 표절이라는 결론을 내렸고, 김 여사 측과 제보자인 민주동문회 모두 이에 대해 이의를 신청하지 않았다.
유영주 민주동문회장은 "학교는 이의 신청이 끝난 시점부터 징계를 논의하겠다고 했지만, 그로부터도 73일이 지났고 아직도 징계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명예가 더럽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재학생 모임 '설화' 대표로 참여한 황다경씨도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며 논문 표절 심사를 공약으로 낸 총장을 뽑았는데, 아직도 학교는 학생들의 목소리에 응답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표절 의혹이 제기된 논문은 김 여사가 1999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로,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은 2022년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다.
학교 측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진위)는 당사자와 제보자 양측 모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경우 60일 이내 심의를 통해 제재 수위를 결정해야 한다.
이서현 기자 sunsh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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