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의 본향’ 전남도, 전국 최초 남도정원 산책코스 운영
전남 관광플랫폼서 테마 별로 정원 연계해 맞춤형 정보 제공
(시사저널=정성환 호남본부 기자)
전남은 정원의 본향(本鄕)으로 불린다. 전남도는 국립정원문화원과 손잡고 늘어나는 정원 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정원 산책코스'를 개발해 운영한다.
전남도는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맞아 남도의 멋과 풍류를 담은 정원을 여행하는 '남도정원 산책' 코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 코스는 전남도와 올 가을 개원 예정인 전국 최초 정원기관 '국립정원문화원'이 1년여 간 답사 등 준비를 통해 함께 선정했다.
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 이후 높아진 전남 정원 관광 수요를 반영해 지역 정원을 관광 콘텐츠로 연계하려는 첫 시도로 풀이된다.
코스는 19개로 △전통정원, 캠핑 등 '테마코스' 5개 △담양·구례·해남 등 정원이 집중된 시군별 '지역코스' 13개 △남도의 주요 정원을 한 바퀴 둘러보는 4박 5일 '장기코스' 1개다.
국립정원문화원에선 시범사업으로 남도의 전통정원을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 정원사 양성을 위해 '남도정원, 숨과 풍경을 잇다'라는 주제로 대학생 위주 정원 투어를 추진한다.

정원투어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월간 가드닝은 담양권 1박 2일, 해남권 1박 2일, 고흥권 1박 2일 등 남도정원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원의 본고장인 전남 지역에는 국가정원 1곳, 지방정원 2곳, 민간정원 30곳, 전통정원 3곳이 있다. 정원여행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정원문화가 오랜 기간에 걸쳐 자리 잡은 유럽에서는 정원 중심의 관광이 활성화돼 있다"며 "나만의 힐링을 위한 정원여행을 꿈꾸신다면 신록이 가득한 5월 남도정원 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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