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 3명 치고 뺑소니‥만취 운전자 검거
[정오뉴스]
◀ 앵커 ▶
어젯밤, 서울 서초구에서 행인 여러 명을 치고 달아났던 승용차 운전자가 도망 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드러났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소식, 백승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전봇대를 들이받은 검은색 승용차.
차량 앞부분은 종잇장처럼 뜯겨져 나갔고, 전봇대는 위태롭게 기울어졌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반포동 상가 밀집 지역.
이면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시민 3명을 치고 전봇대를 들이받은 뒤 간신히 멈춰섰습니다.
차에 부딪힌 세 사람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위중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 "사람들이 세 명이 바닥에 누워 있었고 구급차랑 소방차들 잔뜩 와 있고‥(운전자가) 차를 버리고 도망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경찰들이 골목골목 막 흩어져서 찾으러 다니더라고요."
사고 이후 차를 버리고 달아났던 운전자는 한 시간도 안 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입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인천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SUV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6명이 다쳤는데, 이 가운데 2명은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화재도 발생해 어젯밤 10시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세차장에서 불이 나 건물 한 동이 모두 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옷을 벗은 채 도심을 활보하며 흉기를 휘둘러 시민들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그제 오전 10시 반쯤 봉천동의 한 식당과 버스 정류장 등에서 가위와 볼펜 등을 휘둘러 시민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MBC뉴스 백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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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200/article/6713955_367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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