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맛 이상해” 112 신고…“남편 재우려고” 진술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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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에 우울증 약을 타 남편에게 먹인 30대 베트남 국적 아내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본인이 복용 중인 우울증 약을 소주에 타 60대 남편 B씨에게 먹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달 23일 별거 중인 60대 남편 B씨의 집에 자녀들을 보러 갔다가 본인이 복용하던 우울증 약 세 알을 부숴 가루로 만들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남편이 그 술을 마신 뒤 잠들었다"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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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혐의 불구속 송치…“남편이 힘들게 했다” 진술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소주에 우울증 약을 타 남편에게 먹인 30대 베트남 국적 아내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본인이 복용 중인 우울증 약을 소주에 타 60대 남편 B씨에게 먹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달 23일 별거 중인 60대 남편 B씨의 집에 자녀들을 보러 갔다가 본인이 복용하던 우울증 약 세 알을 부숴 가루로 만들었다.
냉장고에 있던 1.8리터 소주병에 가루를 탄 뒤, 남편에게 네 잔 가량을 먹였다. B씨는 소주 4잔을 먹고 몸에 이상을 느꼈고 직접 112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남편이 그 술을 마신 뒤 잠들었다”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B씨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평소 B씨가 술을 마시면 욕을 하는 등 힘들게 해 잠들게 하려 약을 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다행히 B씨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우울증 약의 과다 복용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경련, 혼수, 부정맥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심정지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로원 (bliss24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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