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태사령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김유진 기자 2025. 5. 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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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7일(현지시간)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를 규탄하며 한국과 일본에 대한 방어 공약을 강조했다.

주한미군을 관할하는 인태사령부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북한이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역내 다른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미국은 이러한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인태사령부는 이어 “북한이 더 이상 불법적이고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위를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인태사령부는 또한 “이번 도발이 미국 국민 및 영토, 또는 우리 동맹국에 대한 즉각적 위협이 아니라고 평가하지만 계속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 방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한국시간 8일 오전 8시10분쯤부터 9시20분쯤까지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여러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발사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두번째다.

북한 미사일총국이 지난 1월6일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워싱턴 | 김유진 특파원 y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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