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환경여행 도슨트’… 시니어 일자리 445개 창출
이승륜 기자 2025. 5. 8. 11:57
부산=이승륜 기자lsr231106@munhwa.com
부산시가 지역 주요 관광지에 담긴 역사와 환경 이야기를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전문 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3년간 440개가 넘는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한다.
부산시는 8일 오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시니어 맞춤형 일자리인 ‘환경여행 도슨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사업은 60세 이상 시민이 어린이 교육기관에서 부산의 관광지와 환경 이야기를 들려주는 해설사(도슨트)로 활동하는 것으로, 시는 오는 2027년까지 445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도슨트는 다음 달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파견된다. 파견에 앞서 약 3주간 직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주 5일, 하루 5시간씩 진행된다. 비용은 전액 한국관광공사가 부담한다. 수료 후에는 월 최대 10회 강의하며, 활동비는 월 76만 원 수준이다. 시는 북구, 해운대구, 금정구에서 도슨트를 시범 운영한 뒤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이 고령층 일자리 창출과 함께 환경 교육 및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태기 사회복지국장은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행복도시 부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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