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 14점 대폭격+경기 엔딩 스틸’, 브리지스의 ‘클러치 쇼’···닉스, 보스턴에 대역전승, PO 준결승 ‘2승 무패’

놀라운 4쿼터 추격전이 기적같은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뉴욕 닉스가 원정 2경기를 모두 쓸어담고 기분 좋게 홈으로 향하게 됐다.
닉스는 8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2024~2025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준결승(7전4선승) 2차전에서 91-90, 짜릿한 1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따낸 닉스는 시리즈 전적 2승으로 기분 좋게 홈으로 향하게 됐다. 두 팀의 3차전은 오는 11일 닉스의 홈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다.
닉스는 3쿼터까지 61-73, 12점이 끌려갔다. 하지만 4쿼터에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4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4점을 뽑아낸 미칼 브리지스의 역할이 컸다. 브리지스는 이날 14점·7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득점 전부를 4쿼터에 쏟아내며 클러치 본능을 뽐냈다.

닉스는 70-84로 뒤진 경기 종료 7분5초 전부터 브리지스가 연속 7점을 뽑아내는 원맨쇼를 펼치며 77-84까지 차이를 줄였다. 이어 종료 4분36초 전에는 제일런 브런슨의 3점슛으로 80-86, 종료 2분33초 전에는 칼-앤서니 타운스의 3점 플레이로 85-86, 1점차까지 쫓아갔다. 그리고 종료 1분59초 전 브런슨의 2득점으로 87-8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보스턴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종료 18.1초 전 제이슨 테이텀의 덩크슛으로 90-89로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하지만 닉스는 종료 12.1초 전 즈루 할러데이로부터 슈팅 파울을 얻어낸 브런슨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적중시켜 91-90으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보스턴의 마지막 공격 때 테이텀의 패스 시도를 브리지스가 스틸해내며 경기를 끝냈다.
닉스는 브리지스 외에도 조시 하트가 23점, 타운스가 21점·17리바운드, 브런슨이 17점·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과 데릭 화이트가 20점씩 올렸지만 테이텀이 13점에 묶인 것이 뼈아팠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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