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역사상 최초 대기록' 김민재 씁쓸한 시즌 아웃...'KIM 패싱 논란' 뮌헨, 클럽 월드컵 때문에 뒤늦게 휴식 부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의 2024~2025시즌은 마무리됐다.
독일 TZ는 7일(한국시각)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아킬레스건 염증과 발 문제를 겪고 있는 김민재에게 독일 분데스리가 마지막까지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김민재는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않게 되며, 대신 클럽 월드컵에서 팀을 돕기 위해 준비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은 에릭 다이어의 AS모나코 이적, 히로키 이토의 중족골 골절, 그리고 무릎 수술을 받은 다요 우파메카노의 불확실한 복귀 일정으로 수비진에 심각한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김민재는 완전히 회복될 경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민재에게 휴식을 준다는 것만 놓고 보면 좋은 소식이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느낌이 생기는 건 부정할 수 없다. 지난해 10월 중순에 아킬레스건을 다친 김민재다. 부상을 당한 후 김민재가 출장 의지를 불태운 것도 사실이지만 바이에른은 김민재를 전혀 관리해주지 않았다. 종종 훈련 강도를 낮추거나 추가적인 휴식을 부여했지만 이는 김민재를 출전시키기 위한 조치였을 뿐이다.

시즌 2경기를 앞두고 휴식을 주는 것도 클럽 월드컵에서 김민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TZ가 설명한 대로 바이에른은 수비진이 여전히 비상이다. 다이어는 계약 만료 후 곧바로 모나코로 이적이 확정됐다. 히로키는 중족골 골절 부상이 재발하면서 2025년 복귀조차 불확실하다. 우파메카노는 회복 중이지만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 있다.

콤파니 감독과 바이에른의 뒤늦은 김민재 보호가 한국 팬들에게는 더 달갑지 않을 것이다. 최근 바이에른이 김민재를 패싱했다는 논란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김민재가 이번 시즌 종종 실수를 한 적이 있지만 분데스리가 우승의 주역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다. 리그에서 출전 시간이 두 번째로 많으며 다른 센터백들이 누워있을 때 김민재는 몸을 갈아가면서 경기를 뛰었다.

또한 김민재의 우승을 기념해 뒤늦게서야 공식 SNS에 '27경기, 2289분의 열정과 헌신은 뮌헨에 큰 힘이었다. 커리어 첫 분데스리가 우승이자 한국 선수로서 처음 이룬 역사적인 기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올렸지만 이조차도 논란을 키웠다. 한국 선수의 분데스리가 첫 우승은 현재는 바이에른을 떠난 정우영이 세웠기 때문이다.

한편 김민재는 분데스리가에서도 우승하면서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2개의 빅리그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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