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떠나면 최약체' 삼성, '약속의 땅'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집 밖에서 4연패의 아픈 기억이…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5연패로 위기에 빠졌다.
삼성은 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6대10으로 패하며 지난달 29일 부터 시작된 9연전을 2승1무6패로 마쳤다. 하루 전 사구와 타구 부상 속에 벤치를 지킨 구자욱 강민호 부상 여파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이로써 삼성은 3일 대구 두산전부터 5연패에 빠지며 벌어놓은 승패 마진을 거의 다 잃었다. 38경기 19승1무18패. 5할 승률을 위협받는 상황이다. 8일 하루를 쉬며 한숨을 돌린 삼성은 안방으로 돌아갔다.
9일부터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다음 주중 3연전도 대구 경기다. KT 위즈와 3연전을 치른 뒤 부산으로 이동해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원정 3연전을 치른다.

5월 성적을 가늠할 중요한 홈 6경기 될 전망.
삼성은 5연패 속에서도 4위 자리를 가까스로 지켰다. 5위 KT가 함께 3연패에 빠진 탓이다.
하지만 그 바람에 상위권 팀들과 승차가 벌어졌고, 중하위권 팀들과의 거리는 촘촘해졌다. 1위 한화와는 5게임 차. 반면 9위 두산과의 승차는 2.5게임 차에 불과하다.
반등이 절실한 상황. 다행히 안방에서 6경기를 내리 치른다.
삼성은 올시즌 대구 홈 22경기에서 14승8패로 선전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50만 관중(50만9259명)을 돌파하며 최다 관중기록을 세워준 열혈 홈팬들의 성원 속에 힘을 냈다.

하지만 집만 떠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힘을 쓰지 못한다.
원정 경기 5승1무10패로 최하위 키움을 제외한 9개 구단 중 최저 승률을 기록중이다. 창원NC파크 사고 여파로 떠돌이 신세가 된 NC다이노스도 극심한 피로에도 불구, 원정경기 14승14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집 떠나면 홈런포도 싸늘하게 식는다. 삼성은 48개의 팀 홈런으로 팀 홈런 1위지만 원정 16경기에서는 8홈런에 그치고 있다.
원정 17경기 7홈런에 그치고 있는 KT 다음으로 적은 원정경기 홈런수다.

상대는 만만치 않다. 2위 LG와 5위 KT다.
상위권 회복과 하위권 추락의 기로에 선 삼성으로선 반드시 잡아내야 할 강적들.
적지에서 치른 올시즌 첫 만남 기억은 썩 유쾌하지 않다.

이번에는 두 팀을 홈으로 불러들여 6경기를 치른다. 원정에서 진 빚을 안방에서 갚아줘야 할 상황.
삼성은 후라도 레예스 등 외국인 선발을 총동원해 LG와의 주말 3연전에 반등을 노린다. 그 어느 때보다 열혈 홈팬들의 화력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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