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부산~일본 '황금노선'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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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부산 김해공항을 오가는 일본 노선을 축소하기로 해, 지역민 항공 선택권 위축 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대한항공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운항 스케줄에서 부산~나리타,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각 1편씩 축소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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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일본 노선은 신규 취항 등 일부 확대
지역 항공 선택권 위축, 수도권 독점 심화 우려 나와
대한항공 "기재 부족으로 일시 조정…다시 복원 예정"

대한항공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부산 김해공항을 오가는 일본 노선을 축소하기로 해, 지역민 항공 선택권 위축 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대한항공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운항 스케줄에서 부산~나리타,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각 1편씩 축소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김해공항의 인기 노선으로 왕복이 각각 하루 3편이었던 나리타 노선은 하루 2편으로 축소되고, 후쿠오카 노선도 하루 1편으로 줄어든다.
하루 1편 운항하던 나고야 노선은 다음 달부터 3주가량 운항이 중단될 예정이다.
반면 인천공항 일본 노선은 오히려 일부 늘어난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인천~고베 노선을 신규 취항해 하루 2편씩 운항하고 있고, 다음 달부터는 기존 하루 5.5편 운항하던 나리타 노선을 격일 운행 없이 하루 6편으로 확대한다.
이에 지역사회와 항공업계 등에서는 이번 운항 축소가 지역의 항공 선택권 위축과 지역공항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욱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이후 진에어 중심의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항공 수도권 독점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항공은 전체적인 기재 부족 등 내부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노선을 일시적으로 조정했다는 입장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수급에 차질이 생기고, 정비 문제 등 내부 사정으로 노선을 일부 줄이는 것으로 이미 계획이 잡혀 있던 상황"이라며 "이번 축소는 일시적인 것으로, 8~9월쯤 다시 복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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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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