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로 구속됐지만 무죄‥김학의 전 차관에 1억 3천만 원 형사보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무죄가 확정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국가가 1억 원 넘는 형사보상금을 지급합니다.
서울고법 형사4-2부는 오늘 관보를 통해 김 전 차관에게 구금에 대한 보상으로 1억 2천510만 원을, 비용에 대한 보상으로 899만 5천 원을 각각 지급하는 내용의 형사보상 결정이 확정됐다고 알렸습니다.
1심은 무죄로 봤지만, 2심 재판부는 대가성이 인정된다고 보고 김 전 차관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무죄가 확정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국가가 1억 원 넘는 형사보상금을 지급합니다.
서울고법 형사4-2부는 오늘 관보를 통해 김 전 차관에게 구금에 대한 보상으로 1억 2천510만 원을, 비용에 대한 보상으로 899만 5천 원을 각각 지급하는 내용의 형사보상 결정이 확정됐다고 알렸습니다.
무죄가 확정된 피고인은 형사보상 제도를 통해 구금 일수에 따른 손해와 변호사 비용, 교통비 등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김 전 차관은 앞서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스폰서'인 사업가 최 모 씨에게 4천여만 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2019년 6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은 무죄로 봤지만, 2심 재판부는 대가성이 인정된다고 보고 김 전 차관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은 유죄의 결정적 증거로 쓰인 최 씨의 법정 증언이 검찰 수사 당시 진술과 다르다며,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서울고법 재판부는 김 전 차관에게 무죄를 선고했고, 검찰이 다시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2022년 8월 파기환송심 무죄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전 차관은 약 14개월가량의 수감 생활을 했습니다.
혐의의 핵심인 성 접대 의혹도 공소시효가 지났거나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면소나 무죄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13900_3671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국민의힘 지도부 "이틀 안에 단일화‥여론조사 예정대로 실시"
- 권성동, 김문수 향해 "알량한 후보 자리 지키기, 한심하다"
- 민주당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도 연기해야‥조희대 사퇴 촉구"
- 홍준표 "용산·당지도부, 한덕수 띄워 '윤석열 재신임' 투표로 몰아" 작심 비판
- 전국 미복귀 의대생 40여 명 제적 확정‥"철회 불가"
- 김문수 "다음주 수 토론·목금 여론조사 제안‥지도부 손 떼라"
- BTS 진에 '강제 입맞춤' 50대 일본 여성 검찰 송치
-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 발사"
- 이례적인 사법부 내부 비판 '봇물'‥대법원장 사퇴 요구까지
- 콘클라베 둘째 날 일정 돌입‥'새 교황 선출' 흰 연기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