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강’은 옛말…태화강서 천연기념물 수달·큰고니 잇따라 관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죽음의 강'으로 불렸던 태화강에서 수달과 큰고니가 잇따라 관찰되는 등 울산이 생태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 오전 10시쯤 태화강 상류인 울주군 언양읍 구수교에서 바위 위와 물속을 수달 2마리가 오가고 있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달이 태화강 전역에서 서식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죽음의 강’으로 불렸던 태화강에서 수달과 큰고니가 잇따라 관찰되는 등 울산이 생태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수달은 예전엔 태화강 일부 지역에서만 발견됐지만, 지금은 언양 반천, 중구 베리끝, 명정천, 북구 쪽 하천까지 관찰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달이 태화강 전역에서 서식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멸종위기동물 등의 잇따른 발견은 울산의 생태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음을 보여준다. 울산은 과거 공장 폐수로 오염된 태화강을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태화강과 울산만은 동해안 최초로 국제철새이동경로 사이트에 등재되면서 철새들의 주요 서식지로 자리매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중하류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야생생물 모니터링을 상류로 확대하고, 시민들과 함께 야생생물 서식지 보호를 위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배 수익설’ 이제훈, 부동산 대신 스타트업 투자한 이유
- 냉동실에 오래 둔 고기 하얗게 변했다면 먹어도 될까
- 정비공 출신·국가대표 꿈꾸던 소년이 톱배우로…원빈·송중기의 반전 과거
- “언니 변호사, 동생 의사” 로제·송중기 무서운 ‘집안 내력’ 보니
- “포르쉐 팔고 모닝 탄다… 훨씬 편해”…은혁·신혜선·경수진이 경차 타는 이유
- 연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하정우·차인표·유준상 ‘제2의 직업’
- 똑같이 먹어도 나만 살찌는 건 ‘첫 숟가락’ 탓
- “영수증 만졌을 뿐인데 호르몬이?” 내 몸속 설계도 흔든 ‘종이의 배신’
- “월세만 3700만원” 박민영, 40억 투자해 ‘110억 빌딩’ 만든 무서운 수완
- “하루 한 캔이 췌장 망가뜨린다”…성인 10명 중 4명 ‘전당뇨’ 부른 ‘마시는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