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가족" 이강인 슬퍼할 줄 알았는데... 또 출전시간 0분→하지만 웃었다, PSG UCL 결승에 '동료들과 포효'

PSG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아스널(잉글랜드)과 홈 맞대결에서 2-1 짜릿승을 거뒀다. 앞서 1차전에서도 PSG는 1-0으로 이겼다. 합산 스코어 3-1을 만들면서 UCL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PSG는 UCL 첫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PSG는 프랑스에서 절대 1강으로 꼽히지만, UCL 최고 성적은 준우승이다. 지난 2020년 결승에 진출했으나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패했다.
하지만 한국 공격수 이강인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번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출전 지시는 끝내 없었다. 사실 이강인은 올 시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리그 29경기에 나섰지만, 교체출전이 11회나 됐다. 또 빅매치에선 대부분 벤치만 지키는 등 주로 로테이션 멤버로 역할이 제한됐다.
UCL에선 상황이 더 심각하다. 이강인은 지난 16강 리버풀(잉글랜드)과 두 경기에서 총 19분만 뛰었고, 8강 애스턴빌라(잉글랜드)전에서는 아예 뛰지도 못했다. 4강전도 마찬가지였다. 이강인은 1차전과 2차전 모두 벤치만 지켰다.
선수 입장에선 감정이 상할 수 있는데, 이강인은 팀 승리를 먼저 축하했다. PSG 구단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승리 세리머니를 펼치는 모습을 업로드했다. 훈련복을 입은 이강인도 뒷줄에 앉아 동료들과 함께 포효하고 기뻐했다. PSG는 "팀이 아닌 가족"이라고 소개했다. 또 이강인은 PSG 선수들과 홈 관중석 앞에서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는 장면이 구단 영상에 잡히기도 했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PSG 유니폼을 입은 뒤 트로피를 쓸어담았다. 올 시즌 UCL 우승도 품을 수 있다.

PSG는 UCL 결승에서 인터밀란과 맞붙는다. 운명이 걸린 양 팀의 결승 맞대결은 내달 1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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