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가 더 쉽네!' 큰 물에서 놀 줄 아는 김혜성, 4타수 2안타 타율 0.417!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김혜성이 3일 연속 안타를 치며 메이저리그에 제대로 적응하는 분위기다. 오히려 마이너보다 메이저리그에서 더 잘하고 있다. 큰 물에서 놀 줄 아는 진정한 실력자인 셈이다.
김혜성의 소속팀 LA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홈팀 마이애미를 상대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론 디포 파크에서 원정경기를 가졌다. 김혜성은 이날 중견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4일, 메이저리그 데뷔 후 줄곧 내야수로만 출전했던 그의 첫 외야 경험이었다.
3회초 다저스 공격 때 찾아온 첫 번째 타석에서 김혜성은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78.4마일짜리 스위퍼를 타격했지만 코스가 좋지 않았다.

두 번째 타석은 5회초에 찾아왔다. 김혜성은 이번엔 92.3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제대로 배트 중심에 맞췄다. 타구속도가 '하드 히트'의 기준이 되는 95마일을 넘어 96.6마일까지 나왔다. 하지만 이번에도 코스가 좋지 않았다. 중견수 정면으로 날아가 아웃됐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에선 달랐다. 원아웃 주자 1, 2루 득점권 찬스 때 타석에 입장한 김혜성은 87.3마일짜리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1, 2루를 빠져 나가는 1타점 적시타로 만들었다. 김혜성의 타점으로 다저스가 2:0으로 달아났다.
8회초 공격 때 만들어진 네 번째 타석에서도 김혜성은 안타를 생산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때는 86.5마일짜리 스위퍼를 잡아 당겨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김혜성은 수비에서도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뒤 7회말 수비 때 2루수로 옮겨 그의 활용 다양성을 몸소 입증했다. 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김혜성의 타율은 0.417까지 올랐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무려 1.229를 기록하고 있다.
메이저리그로 콜업되기 전까지 김혜성은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타율 0.252, OPS 0.798에 그쳤다. 하지만 빅리그에선 전혀 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같은 선수인지 착각될 정도다. 큰 물에서 놀 줄 아는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피츠버그 배지환처럼 마이너에선 잘하고 메이저에만 가면 못하는 선수와는 상반되는 경우다.

사진=김혜성©MHN DB, 다저스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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