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공식문자 번호는 114, 문자는 이것뿐”…발송 문자는 유심교체 3종
배문규 기자 2025. 5. 8. 10:25

SK텔레콤이 8일 해킹 사건 이후 유심 교체 예약 등을 빙자한 스미싱 문자 우려가 커지자 공식 고객 발송 문자에 관해 설명하며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SK텔레콤은 이날 뉴스룸을 통해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해 SK텔레콤에서 보낸 문자가 아닌 스팸·스미싱 문자가 확인되는 사례가 많다”며 공식 안내 문자의 형식을 숙지해 스미싱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회사의 모든 공식 문자 발신 번호는 114다. 대리점에서 보내는 ‘유심 교체를 위한 매장 방문 안내 메시지’ 발신 번호도 마찬가지다. 스미싱 방지를 위해 지난 3일부터 발신 번호를 통일했다.
안내 메시지 오른쪽 하단에 ‘공식 인증 마크’가 있는지도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다만 이는 차세대 문자 전송 서비스(RCS)가 지원되는 안드로이드 단말기에 한정된다.
SKT의 해킹 관련 안내 문자는 총 4가지이다. 그 중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 문자는 자동 가입이 적용되는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송이 끝났다. 현재 발송 중인 유심 교체 관련 문자는 ‘교체 예약 완료 문자’, ‘교체를 위한 매장 방문 안내 문자’, ‘유심 확보 지연 안내 문자’ 3종이다.
SK텔레콤은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나 앱 설치 요청에는 응하지 않아야 하며 의심되는 경우 유심 교체 등을 신청한 매장 또는 고객센터(114)로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배문규 기자 sobbel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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