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전승절 맞아 러 국빈 방문…"중러, 패권에 반대"
윤창현 기자 2025. 5. 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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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현지시간) 오후 전용기로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나흘간 일정으로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시 주석은 오늘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9일에는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기념일 열병식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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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현지시간) 오후 전용기로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나흘간 일정으로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시 주석은 오늘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9일에는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기념일 열병식에 참석합니다.
신화 통신은 시 주석이 모스크바 도착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주요 강대국이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결과를 수호하고, 유엔과 국제법·질서에 기반한 국제 시스템을 확고히 지키며 패권과 힘의 정치에 단호히 반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러시아 전승절 열병식 참석이 승전 70주년인 2015년 이후 10년 만이라면서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옳은 역사관을 공동으로 알리고 국제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는 강한 시대적 목소리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중러 정상회담은 1월 화상회담, 2월 전화 통화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 대화로 오는 8월 말에서 9월 초에는 푸틴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중러 정상이 만나는 것은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윤창현 기자 chy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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