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산불 피해 복구에 488억 원"…내년부터 순차적 복구

이주상 기자 2025. 5. 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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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영남 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국가유산을 복구하는 데 500억원 가까이 들 전망입니다.

국가유산청은 "행정안전부 등과 합동 조사한 결과, 국가유산 피해를 복구하는데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약 48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는 총 3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보물과 명승, 천연기념물, 국가민속문화유산 등 국가지정유산 피해가 13건, 각 지자체에서 지정·관리하는 시도지정유산 피해가 23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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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소된 고운사

지난 3월 영남 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국가유산을 복구하는 데 500억원 가까이 들 전망입니다.

국가유산청은 "행정안전부 등과 합동 조사한 결과, 국가유산 피해를 복구하는데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약 48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는 총 3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보물과 명승, 천연기념물, 국가민속문화유산 등 국가지정유산 피해가 13건, 각 지자체에서 지정·관리하는 시도지정유산 피해가 23건입니다.

'천년 고찰' 경북 의성 고운사의 보물 연수전과 가운루는 잿더미가 됐고, 석조여래좌상은 받침인 대좌를 미처 옮기지 못해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부재 수습과 긴급 보존 처리, 복구 설계 등 시급한 사항은 올해 중으로 우선 처리한 뒤 순차적으로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주상 기자 joos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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