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학교 밖 청소년 정원전문가로 성장 지원

서울 송파구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진입과 자립을 돕기 위한 ‘정원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송파구는 진로교육이나 직업훈련 기회가 적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자격증 취득까지 당당한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정원관리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 추세를 고려해 정원전문가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한국치유환경연구소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기초이론부터 실습, 2급 정원전문가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된 과정으로 수업은 △정원학개론 △식물재배 및 관리 △정원설계 등 이론교육과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의 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은 물론 정원 조성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한다.
또, 수료 후에는 △성내천에 컬러정원 및 모둠화단을 조성하는 정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 내 정원을 가꿔보는 경험으로 사회소속감과 자신감을 고양시킬 계획이다.
송파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정원을 조성하며 내면 치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1, 2기로 나눠 10명씩 진행하며, 1기는 오는 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기는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이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게 적합한 새로운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력양성과 취업 연계 등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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