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도난 물품 찾았다 "김지민 결혼식 덕에 단서" (나래식)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도난 사건의 실마리를 잡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7일 박나래가 이끄는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조보아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나래는 최근 불거진 도난 사건에 대해 "저번주에 물건을 돌려받았다. 내가 물건이 없어진 뒤 빠르게 파악하게 돼 잘 해결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코미디언 김지민의 웨딩 촬영에 참여하기 위해 의상을 준비하려다가 물건이 없어진 것을 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여자들이 가장 많이 꾸며야 하는 날이 있지 않나. 결혼식 날과 동창회 날이다. 오랜만에 동기들끼리 웨딩 촬영을 한다고 하니 비싼 가방을 메고 싶었다. 그래서 찾아봤더니 없더라. 정신이 나갔었다"라고 했다.
박나래는 이 사실을 지인에게 알렸고 중고 물품을 파는 사이트에서 본인 물건을 팔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게 진짜로 매물로 올라와 있더라. 가방의 색과 연식이 똑같아서 경찰에 신고했는데 그때부터 기사가 많이 올라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보아와의 만남이 미뤄지게 됐다고 전했다. 조보아는 "만나기 전에 미리 연락을 드렸는데 인터넷을 보니 언니 기사로 도배돼 있더라. 그런 줄도 모르고 아무렇지도 않게 연락해 너무 미안했다. 지금 이렇게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위로했다.
지난 4월 4일 박나래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자택에 보관하고 있던 고가의 물건들을 도난당했다. 그는 3일 후 이 사실을 인지해 이튿날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 초기에는 박나래의 주변인 소행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금품을 훔친 범인은 다수의 전과를 가진 30대 남성으로 알려졌으며 같은 달 10일 검거돼 구속 수사 중이다. 그는 단독 범행을 저질렀으며 박나래의 집에서 훔친 금품으로 중고 판매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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