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인 척…630만원짜리 금목걸이 훔쳐 달아난 고교생

김승현 기자 2025. 5. 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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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손님인 척 위장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대전 서부경찰서는 최근 절도 혐의를 받는 10대 A 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지난 2일 오후 6시 59분경 대전 서구 가장동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살 것처럼 속인 뒤, 업주로부터 63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 1개를 받아 구경하는 척하다가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약 50m 가량 추격해 A 군을 붙잡았다.

조사 결과 A 군은 세종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동종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금값이 급등해 귀금속을 노리는 범죄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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