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당무 우선권 발동…다음주 여론조사 후 단일화 제안”
이남희 2025. 5. 8. 08:5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서 당무 우선권을 발동한다"며 "현 시점부터 당 지도부의 강압적 단일화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8일)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1일까지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를 추진하는 당 지도부를 겨냥해 "강제 단일화는 사실상 후보 교체 시도이며,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김 후보는 "3일 전당대회 이후 단 하루도 마음 편한 시간이 없었다"며 "지도부는 저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이어 "무소속 후보를 위한 선대위를 꾸리는 등 경선 후보들을 들러리로 만든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당 지도부가 오늘 오후 6시 열겠다고 한 단일화 토론회에 대해선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는 "후보의 동의 없이 강행되는 단일화 방식엔 감동도, 설득력도 없다"며 "단일화 논의는 계속하겠지만, 강압적인 방식은 지지를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후보가 일주일간 선거운동을 한 뒤 다음주 수요일 방송토론, 목요일과 금요일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를 하자"고 역제안했습니다.
이남희 기자 irun@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채널A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