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음주 벤츠가 중앙선 넘어 QM6와 충돌…2명 사망·4명 부상

박준철 기자 2025. 5. 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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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

음주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8일 오전 4시 25분쯤 남동구 구월동 인주도로 왕복 8차로 도로에서 20대 A씨가 운전하던 벤츠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QM6 차량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QM6에 혼자 타고 있던 60대 여성 운전자와 벤츠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동승자 B씨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벤츠에는 모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숨진 B씨를 제외한 4명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다친 4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벤츠 운전자 C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음주측정을 위해 채혈했다. 사고 직후 C씨는 “음주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벤츠 운전자가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QM6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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