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에스엠, 中 한한령 해제되면 매출 30% 증가 전망… 목표가 상향”
대신증권은 8일 에스엠에 대해 실적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고, 향후 중국의 한한령 해제 시 내년 매출이 30%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25%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에스엠의 종가는 12만7500원이다.

에스엠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5.2%. 109.6%씩 증가한 2314억원, 326억원을 기록했다. 공연 및 MD 매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고, 중국향 음원 관련 일회성 이익이 실적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또 영업 외 이익으로는 디어유 지분 공정가치 재평가로 약 2000억원이 반영됐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우수한 실적과 가파른 신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하츠투하츠는 여자 걸그룹 데뷔 초동 판매량 1위를 기록했고, 엔시티 위시(NCT WISH)는 초동 109만장으로 신인 보이그룹 중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지식재산권(IP) 라인업을 토대로 올해 2분기와 3분기에도 많은 활동이 예정돼 있어 모멘텀(상승 여력)이 풍부하다고 임 연구원은 평가했다. 그는 “2분기부터는 디어유 연결 편입으로 이익 개선 효과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의 한한령이 해제되면 중국 팬덤 비중이 높은 IP 수가 많아 강력한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임 연구원은 “에스엠의 경우 활동 빈도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연차 IP가 중국에서 수요가 높아 중국 도시별 투어도 가능하다”며 “중국 투어 발표 시 연간 매출 성장 폭이 약 30% 수준으로 예상돼 기대감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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