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내면 또 황금연휴"… 대선 앞두고 미소 짓는 직장인들

김다솜 기자 2025. 5. 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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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직장인들이 6월3일 대통령 선거를 낀 휴일에 들떴다. 사진은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도착층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황금연휴를 즐기고 일상으로 복귀한 일부 직장인들이 다음 달 대통령 선거를 낀 휴일에 또 미소를 짓고 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다음 달 3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다음 달 2일 월요일 하루 휴가를 내면 주말과 월, 화요일까지 총 4일의 휴일을 즐길 수 있다. 다만 투표를 위해서는 다음 달 3일 오전에는 주소지로 돌아와야 하므로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오는 29일부터 30일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참여한 후 연휴를 계획하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전 투표하거나 다음 달 3일 오전에 투표한 후 4일, 5일 이틀 휴가를 내면 선거일부터 주말까지 6일의 휴일을 즐길 수 있다.

직장인은 가성비 휴일을 앞두고 있지만 자영업자는 한숨을 내쉬고 있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내수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행객은 약 148만명, 지방공항 이용객은 163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총 항공 여객 수는 311만명에 달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김다솜 기자 dasom02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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