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에 기습 입맞춤한 日여성, 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김현희 기자 2025. 5. 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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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히트 뮤직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에게 기습적으로 입맞춤을 한 일본인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8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진에게 입맞춤을 한 50대 일본인 여성 A 씨를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 씨는 최근 입국해 경찰에 자진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 씨는 진이 군 복무를 마친 다음 날인 지난해 6월13일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팬 1천 명과의 '포옹 행사'에 참석해 진의 볼에 입을 맞췄다. 이후 진은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고, 이러한 A 씨의 행동은 '성추행 논란'으로 번졌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의 누리꾼이 A 씨를 고발했다.

송파경찰서는 A 씨를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했으나 조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돼 지난 3월 수사 중지를 결정했다. 경찰 수사 규칙에 따르면 피의자가 2개월 이상 해외에 머물러 조사가 불가능해 수사를 종결할 수 없는 경우 수사를 중지할 수 있다.

한편 A 씨와 마찬가지로 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혐의를 받는 여성 B 씨는 행방을 알 수 없어 여전히 수사 중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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