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SM엔터 목표가 38% 상향…"디어유 연결 효과"
![SM 사옥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yonhap/20250508083953895ntjk.jpg)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삼성증권은 8일 SM엔터테인먼트의 팬 커뮤니티 '버블' 운영사 디어유의 연결 계상 효과 등을 반영해 SM엔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5만2천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산출 시 적용한 주가수익비율(PER)은 27배로 동종업계 평균 수준이다.
최민하 연구원은 "2분기부터 디어유 실적이 연결 계상된다"며 "중국서비스 론칭을 앞둔 디어유의 이익 증가와 함께 연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SM엔터는 지난 3월 JYP엔터테인먼트 등이 보유했던 디어유 지분 11.4%를 취득하며 디어유를 연결 자회사로 편입했다.
최 연구원은 2분기에 그룹 라이즈(RIIZE) 정규음반, NCT 위시 미니음반 등의 발매가 예정돼 있어 1분기보다 신보 판매량이 늘어나고 공연매출, MD·라이선싱 매출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지난 2월 데뷔한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평가하면서 신인 보이그룹 프로젝트 SMTR25도 내년 데뷔 예정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저연차 아티스트들의 성과 확대가 뚜렷한 상황이고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완화에 따른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연결 기준 SM엔터 1분기 매출은 2천31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2% 늘었고,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109.6% 급증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영업이익 컨센서스 182억원을 78.8% 상회한 기록이다.
최 연구원은 "중국향 음원 유통 계약을 갱신하며 일회성 매출이 반영된 영향"이라며 "아티스트의 신보 발매가 적었던 분기로 1분기 신보 판매량은 92만장(2024년 1분기 276만장)에 그쳤지만 일회성 수익 반영으로 별도 음반·음원 매출액은 23.1% 늘었다"고 덧붙였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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