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편에게 우울증 탄 소주 먹인 30대 베트남 아내
신수정 2025. 5. 8. 08:35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별거 중이던 남편에게 우울증 약을 탄 소주를 먹인 아내가 검찰에 넘겨졌다.
![별거 중이던 남편에게 우울증 약을 탄 소주를 먹인 아내가 검찰에 넘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inews24/20250508083559844qqgk.jpg)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7일 상해 혐의를 받는 베트남 국적 이주여성 30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별거 중인 남편 60대 B씨의 집에 자녀들을 보러 갔다가, 본인이 복용 중이던 우울증 약 세 알을 잘게 부숴 가루로 만든 뒤 냉장고에 있던 1.8리터 용량의 소주병에 넣어 남편에게 네 잔가량을 먹인 혐의를 받는다.
우울증 약을 과다 복용하면 경련, 혼수, 부정맥, 구토, 체온 변화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심정지로 인한 호흡 곤란과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별거 중이던 남편에게 우울증 약을 탄 소주를 먹인 아내가 검찰에 넘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stevepb]](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inews24/20250508083601198liqw.jpg)
다행히 B씨의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그 술을 마신 뒤 갑자기 고꾸라져 잠들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A씨가 남편에게 우울증 약을 먹인 이유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뉴스24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민의힘, 한덕수-김문수에 내일 TV토론 제안
- '제적예정' 통보하자…의대생들, 전원 복귀했다
- 故김새론 유족 '중학교 때 성관계' 주장…김수현 측 "AI로 조작" (종합)
- 이재명 "영혼 바뀐다면? 김문수와 바꾸고 싶다"
- "방송 접겠다"⋯배수진 친 백종원, 득일까 실일까
- 한덕수측 "무속 논란? 신년운세 보면 무속에 빠진 것이냐"
- 공수처, '채상병 의혹' 대통령실 압수수색 시도…6시간 만에 집행중지
- "내 항공권 괜찮나"…인도·파키스탄 충돌에 "하늘길 돌아갑니다"
- 고사리 따러 갔다 실종된 80대, 숨진 채 발견
- 韓 공간정보기업 10곳 중 9곳 "구글 고정밀 지도 반출 요청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