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벨라루스 대표단과 무역경제회의…"쌍무협력 왕래 활발히"

최소망 기자 2025. 5. 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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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벨라루스가 평양에서 무역경제 관련 부문별 회담과 연회를 열고 앞으로 양국간 협력과 교류를 활발히 하기로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벨라루스 정부 사이의 무역경제협조공동위원회 제3차 회의를 위한 부문별 회담이 지난 7일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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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도 개최…정명수 부총리 "두 국가 간 친선협조 가일층 발전"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벨라루스 공화국 정부 대표단이 두 나라 정북 간 무역경제협조공동위원회 제3차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6일 평양에 도착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과 벨라루스가 평양에서 무역경제 관련 부문별 회담과 연회를 열고 앞으로 양국간 협력과 교류를 활발히 하기로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벨라루스 정부 사이의 무역경제협조공동위원회 제3차 회의를 위한 부문별 회담이 지난 7일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회담에서는 이번 회의 의정서에 반영할 여러 분야에서의 협조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들이 심도있게 토의됐다"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사항들이 무엇인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북한은 같은 날 방북 중인 벨라루스 정부대표단을 환영해 만수대의사당에서 연회를 마련했다. 여기에는 정명수 내각부총리, 김정규 외무성 부상 등이 참석했다.

정 부총리는 연설에서 이번 대표단의 방문이 두 국가 간 "친선 협조 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무역경제협조공동위 제3차 회의가 양국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실제적인 결과물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쌍무협력과 내왕(왕래)이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벨라루스 정부대표단장인 유리 슐레이코 부총리는 "벨라루스와 조선은 국가 주권에 대한 호상 존중과 자주적 발전권에 기초한 전통적인 친선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를 위해 협조와 접촉을 보다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지하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다. 러시아와 관계를 밀착하고 있는 북한도 지난해 7월 벨라루스와 외교부 장관 회담을 하는 등 외교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양국이 무역경제협조공동위를 개최한 것은 19년 만으로 앞으로 무역·경제 협력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벨라루스 대표단은 지난 6일 평양에 도착했으며, 오는 9일까지 머물 예정이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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