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원정 2연승…첫 우승 '2승' 남았다

하성룡 기자 2025. 5. 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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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LG가 SK를 또 제압했습니다.

원정 2연전을 모두 잡아 사상 첫 우승에 2승만 남겼습니다.

<기자>

LG는 타마요와 유기상의 외곽포를 앞세워 전반에 SK와 접전을 벌였습니다.

3쿼터엔 40살 베테랑 허일영이 친정팀을 상대로 원맨쇼를 펼치며 LG의 상승세를 이끌었는데요. 3점슛 두 방을 포함해 홀로 10점을 몰아쳐 팀에 8점 차 리드를 안겼습니다.

SK도 물러서지 않고 끈질긴 추격에 나섰는데, LG가 4쿼터 막판 3점 차로 쫓긴 위기의 순간 유기상이 결정적인 석점포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종료 28초 전 공격 제한시간에 쫓겨 던진 3점슛이 그대로 림을 갈라 6점 차로 달아났고 LG가 76대 71로 승리해 원정에서 2연승을 거뒀습니다.

1,2차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84.6%. 창단 첫 우승에 더 가까워진 LG는 안방에서 3,4차전을 치릅니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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