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9연승…한화 단독 선두 도약
<앵커>
프로야구에서 한화의 기세가 거침없습니다.
문동주 투수의 위력 투를 앞세워 삼성을 꺾고 20년 만에 9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8연승 기간 타자들을 압도했던 한화 마운드는 삼성 전에서도 거침이 없었습니다.
선발 문동주가 최고 시속 156km의 직구와 포크볼을 앞세워 6이닝 8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친 데 이어, 조동욱-김종수-김범수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타선도 화끈한 타격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3회, 문현빈의 솔로포로 2대 2 동점을 만든 뒤, 상대 수비 실책과 문현빈의 내야안타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7회말엔 심우준의 3타점 적시 2루타와 이원석의 시즌 1호 투런 포로 대거 여섯 점을 뽑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김서현이 깔끔하게 10대 6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9연승을 질주한 한화는, 2위 LG를 한 게임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개막 후 30경기 이상 치른 시점에서 한화가 단독 선두에 오른 건 18년 만입니다.
선발 목지훈이 데뷔 첫 승, 천재환이 석 점포 포함 5타점을 쓸어담은 NC는 KT를 잡고 5연승을 달렸고, 두산은 LG를 5대 2로 꺾었습니다.
롯데는 레이예스의 석점홈런으로 SSG를 잡고 2연승을 달렸고, 지난 2016년 개장 후 처음으로 4경기 연속 만원관중이 들어찬 키움이 8회에만 8점을 뽑아내며 대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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