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엠씨넥스, 삼성전자 내 점유율 확대… 목표가 ↑”
대신증권은 올해 카메라모듈 업체 엠씨넥스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내 점유율을 확대해 역대 최고 매출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3만4000원에서 8.8% 오른 3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날 엠씨넥스 종가는 2만4750원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내 점유율 확대와 전장부품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예상 매출액으로 1조4200억원, 영업이익은 766억원을 제시했다.
이어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6.8배로 저평가된 상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엠씨넥스를 중소형주 내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 내 점유율 증가에 따라 구동계와 카메라 모듈 매출이 증가했다”며 “갤럭시S25와 고가의 A 시리즈에서 카메라·구동계 공급 확대하면서 다른 업체 대비 차별화된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전장부품의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고 봤다. 전장부품 매출은 지난해 2708억원에서 올해 3125억원, 내년 3429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현대차의 1차 협력사로 전환되는 효과와 더불어 자율주행 적용에서 추가적인 매출 증가가 반영될 것”이라며 “테슬라가 자율주행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에 제공할 예정인 가운데 타 자동차 업체의 적용 확대와 레벨 상향은 엠씨넥스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부여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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