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설’ 이은 ‘불화설’? 송일국 “판사 아내, 시어머니와 4년간 연락 끊어”

앞서 송일국은 아내와의 별거설에 시달리자 직접 해명하며 소문을 잠재웠다.
지난해 9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송일국은 “다시 태어나도 지금 아내와 결혼할 거냐”는 MC 서장훈의 질문에, 바로 “네”라고 대답하며 “아내가 방송을 볼 거 아니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내는 다시 태어나면 혼자 살겠다고 하더라”며 씁쓸해했다.
또 “아내가 지방 발령이 났을 때 기뻐했다는 말이 있다”고 서장훈이 언급하자, 송일국은 “누가 그러냐? 아니다”라며 “아내가 지방 발령 났다니까 (유튜브) 가짜 뉴스에 ‘별거’ 이런 게 있던데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3월 29일 방송된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 게스트로 출연한 송일국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와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가정사를 털어놨다.
송일국은 이날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떠올렸다. 그는 “‘주몽’하면서 친해진 기자가 아내와 소개팅을 해줬다. 안 맞는 사람일 수 있어서 시간을 일부러 애매하게 만났는데, 그날 첫눈에 반했다”며 “결혼은 이 사람이랑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도 좋았던 게 다음날 스튜디오 촬영인데 대본이 안 나와서 쉬었다. 그날 아내에게 애프터를 신청하고 데이트를 했다”고 전했다.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데 이어 운명적으로 타이밍이 잘 맞아 결혼에까지 골인할 수 있었던 것이다.

또 송일국은 생활고에 시달렸던 과거도 고백했다. 그는 “그 시절 엄마가 할아버지(故 김두한) 기념관을 짓느라 집을 다 팔고 월셋집마저 쫓겨날 신세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송일국은 당시 김을동이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려다 험담까지 들었던 상황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직면했을 때 송일국이 출연한 KBS2 드라마 ‘해신’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드라마로 얻은 인기 덕분에 송일국은 집안 빚을 다 갚을 수 있었다고 했다. 송일국은 “‘해신’하면서 대박이 났다. 원래 사극을 하면 광고가 안 들어온다. 더더군다나 악역이었다. 그런데 광고가 몰려들었다. 그러면서 어머니 빚 다 갚아드리고, 지금 집도 마련해 드렸다”고 밝혔다.

김을동은 독립운동가 김좌진의 손녀이자 전 국회의원 김두한의 딸로 제18,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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