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베이징현대, 첫 中 전기차 '일렉시오' 8월 양산…“年 1만대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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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베이징차 합작법인 베이징현대(BHMC)가 '일렉시오(ELEXIO)'를 오는 8월 양산한다.
베이징현대는 일렉시오로 중국 내수 발판을 다지는 동시에 전체 생산량의 3분의 1 가량을 해외로 보내 중국 공장의 글로벌 수출 전진 기지화 전략을 가속한다.
베이징현대는 '중국판 아이오닉'으로 불리는 일렉시오(프로젝트명 OE) 개발을 완료하고, 8월을 목표로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베이징현대는 일렉시오 양산을 앞두고 사전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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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베이징차 합작법인 베이징현대(BHMC)가 '일렉시오(ELEXIO)'를 오는 8월 양산한다. 비야디(BYD)·지리 등 중국 전기차를 겨냥한 첫 현지 전략형 전용 전기차다.
베이징현대는 일렉시오로 중국 내수 발판을 다지는 동시에 전체 생산량의 3분의 1 가량을 해외로 보내 중국 공장의 글로벌 수출 전진 기지화 전략을 가속한다.

베이징현대는 '중국판 아이오닉'으로 불리는 일렉시오(프로젝트명 OE) 개발을 완료하고, 8월을 목표로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일렉시오의 연간 생산 목표는 3만5000대로, 이 가운데 1만대 이상을 수출 물량을 배정해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 판로를 개척한다.
2002년 중국에 진출한 현대차는 2013년 중국 100만대 시대를 열며 빠르게 성장했으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태와 중국 전기차 제조사의 급성장으로 현재 현지 점유율이 1%대에 머물고 있다.

베이징현대는 중국 내 수요 정체와 경쟁 심화에 따라 내수 중심을 성장 전략을 탈피, 지난해부터 베이징 공장을 글로벌 수출 전진 기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 베이징현대는 지난해 전체 생산량의 4분의 1 수준인 4만4000여대를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는 일렉시오 등 신차 출시를 계기로 수출 물량을 지난해 두 배 이상인 10만대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베이징현대가 올해 10만대 수출을 달성하면 중국은 체코, 튀르키예, 인도와 더불어 현대차 4대 글로벌 수출 거점으로 도약하게 된다.

올해 수출 전략의 선봉에 서게 될 일렉시오는 준중형급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베이징현대가 개발한 독자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유선형 스타일, 최신 안전·편의 기술을 탑재한다. 품질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중국 내 험지에서 혹한기 배터리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내구성 검증도 마쳤다.
베이징현대는 일렉시오 양산을 앞두고 사전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 달에는 상하이모터쇼 에서 현지 매체를 대상으로 일렉시오 사전 공개 행사를 열었다. 일렉시오의 세부 제원과 가격 등은 출시 시점에 맞춰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베이징현대는 일렉시오 출시를 시작으로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낸다. 2027년까지 중국 등 신흥 시장에 최적화해 개발한 6종의 전기차 제품군을 개발해 출시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전체 생산량의 절반을 수출로 전환할 계획이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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