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콘클라베, 첫날 교황 선출 실패…굴뚝에 ‘검은 연기’

송경재 2025. 5. 8. 0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들의 목자 역할을 하는 로마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가 7일(현지시간) 첫 회의에서 교황 선출에 실패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추기경들로 구성된 콘클라베 첫 투표에서 교황은 선출되지 못했다.

추기경들은 8일부터는 오전과 오후 각각 두 차례, 하루 최대 네 차례 투표에 나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을 제267대 교황을 뽑는다.

최근 열 차례 콘클라베에서 교황 선출에 걸린 기간은 평균 사흘이었고, 닷새를 넘긴 적은 없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 7일(현지시간) 밤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에 참석한 추기경 133명 가운데 3분의2 이상인 최소 89명이 찬성해야 교황이 선출된다. AP 뉴시스

전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들의 목자 역할을 하는 로마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가 7일(현지시간) 첫 회의에서 교황 선출에 실패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추기경들로 구성된 콘클라베 첫 투표에서 교황은 선출되지 못했다.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는 이날 밤 9시께 교황 선출이 실패했음을 뜻하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교황이 선출되면 흰 연기를 피운다.

콘클라베에 참석한 추기경 133명 가운데 3분의2 이상인 최소 89명의 지지를 받은 후보가 없었다는 의미다.

추기경들은 8일부터는 오전과 오후 각각 두 차례, 하루 최대 네 차례 투표에 나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을 제267대 교황을 뽑는다.

8일이나 9일 투표에서 교황이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최근 열 차례 콘클라베에서 교황 선출에 걸린 기간은 평균 사흘이었고, 닷새를 넘긴 적은 없다.

도박사들은 교황청 서열 2위인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탈리아)과 개혁파인 루이스 안토니아 타글레 추기경(필리핀)이 새 교황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들 외에 다른 추기경이 교황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2013년 콘클라베 당시 도박사들의 배당률이 15위에 불과했지만 투표 이틀째에 교황으로 뽑혔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