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진짜 큰일 났다.. “캡틴 브루노, 알 힐랄 탑 타겟. 영국 역사상 최고 이적료 제안 준비”···9,500억 초대형 이적 오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캡틴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게 될까. 알 힐랄이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위해 영국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우리 소식통이 이해하기로, 알 힐랄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그들의 탑 타겟 중 하나로 삼았으며 모하메드 살라 영입에 실패한 뒤 이적 예산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그들이 대형 영입에 최소 5억 1,000만 파운드(약 9,500억 원)를 쓸 수 있다는 뜻이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이어 “알 힐랄은 이번 여름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지불할 수 있다. 그들은 6월에 열리는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슈퍼스타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기브미스포츠’는 알 힐랄이 그들의 열망을 성사시키기 위해 영국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당초 알 힐랄은 리버풀 살라의 영입을 목표로 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던 살라는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해지면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고, 알 힐랄은 살라를 품으려 막대한 자금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살라가 결국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했고, 알 힐랄의 야심 찬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이제 알 힐랄은 또 하나의 초대형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 대상은 바로 맨유의 캡틴 페르난데스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절대적인 핵심 선수이자 본체 그 자체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2경기에 출전하고 있으며 19골 16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으로 맨유를 수렁에서 건져내고 있다. 페르난데스의 활약을 앞세운 맨유는 이제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 목전에 다다랐다. 알 힐랄이 탐낼 만한 슈퍼스타다.

매체는 “2024년 여름부터 선수와의 접촉은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미 페르난데스에겐 구속력이 없는 3년 계약의 제안이 전달된 상태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아직 이에 응답하지 않았으며, 그는 6,5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에 달하는 연봉 제안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물론 페르난데스는 사우디로 향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매체는 “페르난데스는 이전 사우디 클럽들을 향해 적어도 2026년 월드컵 이후까진 유럽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었다. 따라서 알 힐랄이 이적을 성사시키려면 페르난데스의 기존 입장을 번복하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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