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인 줄 알고"…3살 아기에게 와인 준 홍콩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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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적 항공사의 승무원이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3살 아이에게 물 대신 화이트와인을 실수로 제공하는 일이 벌어졌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런던행 캐세이퍼시픽 항공편에서 부모와 함께 탑승한 어린이는 저녁식사를 하던 중 승무원이 실수로 준 화이트와인을 물로 알고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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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AP/뉴시스] 홍콩 국제공항 출국장의 캐세이 퍼시픽 항공의 간판.(사진=뉴시스 DB)](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newsis/20250508034012787auoc.jpg)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홍콩 국적 항공사의 승무원이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3살 아이에게 물 대신 화이트와인을 실수로 제공하는 일이 벌어졌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런던행 캐세이퍼시픽 항공편에서 부모와 함께 탑승한 어린이는 저녁식사를 하던 중 승무원이 실수로 준 화이트와인을 물로 알고 마셨다.
음료를 맛본 아이가 "물이 시다"고 말했다. 이상함을 느낀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가 마신 음료를 살펴봤고, 그 안에서 알코올 냄새를 맡았다. 물이 아닌 화이트와인이었던 것이다.
화가 난 아이 어머니는 곧바로 승무원에게 항의했고, 승무원은 음료를 회수하며 사과했다.
아이의 어머니는 "항공사는 사건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고 재발 방지 방안도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이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려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부모는 아이가 지금까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음주가 아이에게 장기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소아과 전문의와 종합적인 의학적 평가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이 사건 이후 모든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전 주문 확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또 아이의 항공권 환불과 일등석 업그레이드 바우처 3장, 건강 검진 비용 지원을 제안했다.
캐세이퍼시픽 대변인은 "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후속 조치를 위해 내부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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