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확률 ‘84.6%’ LG 조상현 감독 “수비 유지한 것이 주효”…‘2연패’ SK 전희철 감독 “내 역량 부족” [SS현장]

박연준 2025. 5. 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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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7일 잠실 SK전에서 76-71로 승리를 거뒀다. 챔프전 우승에 유리한 고점을 밟았다. 사진 | KBL


[스포츠서울 | 잠실=박연준 기자] 창원 LG가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유리한 고점을 밟았다.

LG는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서울 SK에 76-71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2승이다. 홈 창원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다.

역대 챔프전에서 1,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의 우승 확률은 무려 84.6%(13회 중 11회)다. 사실상 우승을 눈앞에 둔 셈이다.

경기 후 만난 LG 조상현 감독은 “SK는 강팀이다. 1차전보다 더 강하게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4쿼터까지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수비를 유지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타마요는 챔프전 2차전 27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 | 연합뉴스


승리의 중심에는 ‘필리핀 특급’ 칼 타마요가 있었다. 이날 27점을 몰아넣으며 맹활약했다. 조 감독은 “내가 타마요에게 요구하는 점이 많다. 어린 선수라 감정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항상 잘 받아주며 성장했다”라며 ”다음 시즌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칭찬했다.

‘베테랑’ 허일영의 활약도 빛났다. 12점을 기록하며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냈다. 조 감독은 “영입할 때부터 슛 능력과 리더 역할을 기대했다. 팀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이 고맙다”고 극찬했다.

SK 전희철 감독은 “내 역량 부족이다”라고 자책했다. 사진 | 연합뉴스


반면 SK는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 SK 전희철 감독은 “1차전 패배를 만회하려 했지만 부족했다. 패배의 책임은 감독인 나에게 있다“며 ”선수들 탓은 하지 않겠다. 내 역량이 부족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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