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김종민 결혼식서 눈물 펑펑‥이적 축가에 “가사가 아름다워”(신랑수업)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종민이 자신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흘린 이효리를 언급했다.
5월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의 결혼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김종민이 꺼낸 빼곡한 하객 리스트를 본 신지는 “이게 결혼식이야, 사업이야 뭐야”라면서도 “근데 관심이 많긴 많았던 게 신랑 입장할 때 하객들 떼창하지 않았나. 조회수가 160만 회가 나왔다(촬영일 기준으로는 232만)”라고 전했다.
김종민은 “(긴장해서) 너무 빨리 나갔다. 뒷사람들을 못 봐서 계획에 없었는데 한 바퀴 돌아서 본 거다”라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김종민이 “하객들 보는데 친한 애들이 딱 보였다”라고 말하자, 신지는 “평소 행사할 때는 객석에 누가 있는지 잘 못 보면서 그날은 되게 잘 보더라”고 지적했다. 김종민은 “내가 그때 마음을 먹었다. 1분 1초를 눈에 담아 놓자고”라고 말했다.
그때 신지는 “효리 언니 무슨 옷 입었나”라고 돌발 질문을 했다. 김종민이 “노란 치마”라고 정답을 맞히자, 신지는 “앉아 있었는데 치마가 보였어?”라고 예리하게 추궁했다. 결국 김종민은 “기사로 봤다”라고 털어놨다.
신지는 “어떻게 새언니는 하나도 안 떠나. 오빠보다 더 안 떨었다. 런웨이 하는 줄 알았다. 하객들 다 쳐다봐 주고, 다 인사해 줬다. 신랑, 신부 입장 때는 그럴 수 있다. 양가 인사할 때 거의 울지 않나. 근데 되게 행복하게 웃으면서 둘 다 인사하더라”고 결혼식 당일 김종민 아내의 모습을 떠올렸다.
김종민은 “인생에서 너무 큰 행사이다 보니까 더 긴장을 안 하더라. 너무 신기했다. 우리가 하면서 행복감을 느꼈다”라고 말한 뒤 스튜디오에서 결혼반지를 자랑했다.
김종민은 “결혼식에서 너무 좋았던 게 축가다”라며 이적, 린의 축가를 떠올렸다. 이에 크게 공감한 심진화는 “‘다행이다’ 들으면서 오열했다”라고 말했다.
신지는 “효리 언니가 이적 선배님 축가 듣고 그렇게 운 거다”라고 전했다. 김종민도 “효리 엄청 울었다”라고 거들었다. 신지는 “그래서 재석이 오빠가 ‘자기 콘서트보다 더 열심히 한다’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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