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interview] ‘전북의 신형 엔진’ 강상윤, “박지성의 재림? 너무 과분한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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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무패.
그 중심에는 전북의 '신형 엔진' 강상윤이 있었다.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은 6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히 전북은 시즌 초반의 부진을 극복하며 엄청난 상승세를 이어갔고, 리그 8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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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전주)]
8경기 무패. 그 중심에는 전북의 ‘신형 엔진’ 강상윤이 있었다. 엄청난 활동량과 높은 축구 지능을 가진 미드필더라 ‘제2의 박지성’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지만, 강상윤은 과분한 칭찬이라고 해맑게 웃었다.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은 6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진 전북은 승점 22점으로 2위, 대전은 승점 27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특히 전북은 시즌 초반의 부진을 극복하며 엄청난 상승세를 이어갔고, 리그 8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이날의 주인공은 전진우였다. 7경기 무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거스 포옛 감독은 변화보다는 ‘믿음’을 선택했고, 지난 서울전과 같은 선발 명단을 꾸렸다. 특히 콤파뇨와 전진우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며 승리를 노렸고, 이 믿음이 적중했다. 특히 포옛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전진우의 선제골이 나왔다. 후반 43분 박진섭이 중앙에서 올려준 볼을 티아고가 잡아 내줬고, 이 볼을 잡은 전진우가 수비수 한 명을 벗겨내며 정교하게 마무리했다.
주인공이 전진우였다면, 그라운드의 ‘언성 히어로’는 강상윤이었다. 엄청난 활동량, 높은 축구 지능, 정교한 패싱력, 강한 압박, 뛰어난 수비 가담 등을 앞세워 전북의 ‘신형 엔진’으로 거듭났다. 강상윤이 전북의 주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무패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고, 박지성의 재림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경기 후 강상윤은 “항상 이런 질문이 올 때마다 너무 과분한 칭찬이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 조금 봤고 유튜브를 통해서 선배님의 스페셜이나 영상을 봤다. 보고 배울 점이 많은 선수인데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신 것만으로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며 활짝 웃었다.

[전북 현대 미드필더 강상윤 인터뷰]
-경기 소감
이겼으면 좋았을 것 같다. 마지막에 실점을 해서 아쉬운 마음이 크다. 진 것도 아니고 5월에 경기가 많으니까 지금 분위기를 살리고, 기죽지 않고 해보겠다.
-박지성의 재림이라는 평가를 듣는데.
항상 이런 질문이 올 때마다 너무 과분한 칭찬이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 조금 봤고 유튜브를 통해서 선배님의 스페셜이나 영상을 봤다. 보고 배울 점이 많은 선수인데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신 것만으로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
-활약이 너무 좋은데, 뭐 잘 먹는 게 있나?
집이 제주도라 가끔씩 어머니가 오셔서 밥을 해주신다. 제주도 손맛이 있어 그 밥을 먹으면 힘이 된다. 물론 클럽 하우스 밥도 맛있다. 항상 건강한 식단이 나온다.
-태국에서 밥은 괜찮았나, 훈련도 힘들었는데?
태국에서 전지훈련 밥이 저염식이었는데, 난 좋아하는 식단이었다. 밥도 잘 먹었고 훈련도 정말 열심히 했다. 지옥 훈련이라고는 했지만 난 괜찮았다. 그때 노력하고 견딘 게 지금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임대 복귀 후 많이 못 뛰었다
수원FC 임대를 다녀온 것도 전북에서 뛰기 위해서 그랬던 것이다. 경험을 많이 쌓았고 돌아와서 초반에 출전시간이 다소 적었지만 항상 그래도 뛸 때마다 임팩트를 보여주려고 했다. 연습 때도 그랬다. 그래서 기회를 받고 있는데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으니까 더 발전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주변 형들 중 누가 도움을 많이 주는가?
(김)진규형, (이)영재형, (박)진섭이형, (한)국영이형 등 나와 같은 포지션 형들에게 많은 조언을 받는다. 내가 물어볼 때마다 답을 잘 해주셔서 감사하다. 형들에게 많이 배운다. 공간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압박을 받을 때 어떻게 할지 많이 배우고 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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