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가장 쉬웠어요… '4홈런-7타점' 문현빈, '명실상부' 삼성 킬러[스한 이슈人]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만 만나면 문현빈의 방망이가 활화산처럼 뜨겁다. 벌써 올 시즌에만 삼성을 상대로 4홈런, 7타점을 기록하게 된 문현빈이다.

문현빈은 7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삼진으로 활약했다. 한화는 문현빈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10-6으로 꺾고 파죽의 9연승을 질주했다.
문현빈은 올 시즌 유독 삼성에 강했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삼성을 상대로 타율 0.385 3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5일 대타로 나와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면서 침체했던 팀 분위기를 제대로 반전시켰다. 당시 문현빈의 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으로 5일 경기를 잡은 한화는 이후 18승5패로 고공비행했다.
문현빈의 삼성전 강세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계속됐다. 지난 5일에는 최원태를 상대로 결승 솔로포를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단, 6일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날은 달랐다. 1회 첫 타석부터 좌완 이승현의 패스트볼을 노려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작렬했다. 후속타자의 침묵으로 득점에는 실패했으나 문현빈의 타격감을 확인할 수 있던 순간이었다.

첫 타석으로 예열을 마친 문현빈은 두 번째 타석에서 화끈한 솔로포를 작렬했다. 그는 이승현의 낮은 시속 142km 패스트볼을 통타해 비거리 120m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문현빈의 시즌 6호포.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3-2로 앞선 4회말 1사 만루에서 귀중한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잘 맞은 타구는 아니었으나 위치가 절묘했고 2루수 안주형이 한 번에 공을 빼지 못한 점도 한몫했다.
사이클링히트까지 3루타 하나를 남겨둔 문현빈은 네 번째 타석에서 스탠딩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마지막 타석도 1루수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팀이 20년 만의 9연승에 성공하면서 문현빈도 활짝 웃을 수 있게 됐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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