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북·충남 민생행보…“농어촌 기본소득으로 균형 발전”
[앵커]
일단 사법 리스크를 벗어난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오늘(7일) 전북과 충남에서 민심 경청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지역 화폐와 농어촌 기본소득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법부를 향해선 오늘도 날 선 발언을 내놨습니다.
이예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강세 지역인 전북을 찾은 이재명 후보, 자신의 사법 리스크를 의식한 듯 죽지 않고 살아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계엄 사태를 거듭 언급하며 정권 교체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내 정적 어떻게 죽여볼까. 그러다 결국 생각해 낸 게 비상계엄, 내란 아닙니까. 민주공화국 진짜 만들어야죠."]
농촌이 소멸 위기라며 지역 균형 발전도 강조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과 지역화폐 발행 확대, 재생에너지 사업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소액으로 지급해서 지역화폐로, 동네 가게 살고 이러면 인구도 늘고 좋지 않습니까?"]
'기본소득' 공약이 '퍼주기'라는 일각의 지적에는 국민이 낸 세금을 국민에 돌려주는 거라며 반박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유명 영화감독, 드라마 작가들과 만났습니다.
문화 콘텐츠는 국민 일자리 산업으로도 유망하다며 K콘텐츠 산업 진흥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경제력이나 군사력이나 이런 것들도 상당히 앞서 있기는 하지만 저는 문화 측면에서는 전 세계를 정말 선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박 3일간 2차 경청 투어를 마무리한 이재명 후보는 내일(8일) 경제 행보를 재개합니다.
대한상의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경제5단체장, 주요 기업인들과 만나 경제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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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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