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내일 단일화 추가회동 제안”…한덕수 “만나 뵙겠다”

송지혜 기자 2025. 5. 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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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후보 단일화 관련 회동을 하기 전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오늘(7일) 후보 단일화를 위한 담판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가운데 내일 추가로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김 후보는 단일화 협상이 성과 없이 끝난 뒤 이날 저녁 입장문을 내고 “단일화 논의의 불씨를 이어가기 위해, 한덕수 후보께 내일 추가 회동을 제안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한 후보 측 이정현 대변인도 곧이어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자가 내일 회동을 제안한다면 사전에 약속을 잡은 분들께 정중히 양해를 구한 뒤 최대한 기존 일정을 조정해 시간이 되는 대로 김 후보자를 만나 뵙겠다"고 했습니다.

이윽고 김 후보는 다시 입장문을 통해 "한 후보에게 내일(7일) 오후 4시에 뵙자고 직접 연락을 드렸다"며 "장소는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 후보 측 이정현 대변인도 다시 "김 후보가 정식 협의 없이 보도자료를 통해 내일 회동시간 오후 4시를 통보했다"면서도 "저희는 국민의힘 및 국민의힘 후보자가 제안하는 일정을 종합해, 최대한 기존 일정을 조정해 성실히 응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단일화를 위해 만났지만, 1시간 20분 만에 “합의된 사항이 없다”며 회동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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