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통 튼 지역화폐...청주도 지원 확대 '잰걸음'
<앵커>
국회는 올해 첫 추경에서 지역화폐 예산 4천억 원을 부활시켰습니다.
예산 부족 탓에 지역화폐 발생 중단 위기에 내몰렸던 일선 자치단체들의 숨통이 트였는데요.
청주시도 지역화폐 지원 확대에 대비한 정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이달 초 국회는 지역화폐 예산 4천억 원을 추경에 반영했습니다.
지역화폐 국비 지원이 지난해 수준으로 되살아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와 인센티브 확대를 추진해 온 전국 자치단체들은 재정 부담을 덜게 됐습니다.
<화면전환>
청주시는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앞당긴 지난달 추경에서 이미 지역화폐 인센티브 예산 33억 원을 선제적으로 반영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화폐 발행이 중단된 일부 자치단체와 달리, 청주시는 '30만 원 한도에 인센티브 7%’를 간신히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정부 추경으로 청주시는 40억 원이 넘는 지역화폐 예산을 배정받아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인터뷰> 안현순 / 청주시 지역경제팀장
"국비가 늘어나게 되면,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원율이나 청주페이 한도액 증액 검토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지역 상인들은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작은 소비라도 되살아나야 한다는 간절함과 함께, 3년 새 반토막 난 청주페이 지원 예산의 복원도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픽>
일반자치단체로 분류된 청주시도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며, 추가 혜택으로 소비 진작을 유도해 달라는 것입니다.//
<인터뷰> 홍경표 / 청주성안길상점가상인회장
"(청주페이) 할인율이 7%입니다. 적어도 10% 정도로, 온누리 상품권과 (인센티브를) 맞추는 수준으로 가는 것이 옳지 않은지 생각합니다."
6.3 대선 이후 정부의 2차 추경이 진행될 것이란 전망 속에 청주시는 지역화폐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과 정책 발굴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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