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측 "사주 보면 무속에 빠져? 오늘의 운세 실으면 무속지냐?"

김훈남 기자 2025. 5. 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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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 관련 회동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7. /사진=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측이 '후보 배우자가 무속에 빠졌다'는 주장에 대해 "동양철학인 주역과 사주명리를 공부했다고 해서 무속에 빠졌다는 프레임, 기가 막힌다"고 밝혔다.

한덕수 후보 캠프 김소영 대변인은 7일 입장문을 내고 "새해가 되면, 수많은 국민들이 재미삼아 신년운세를 봅니다. 무속에 빠진 것이냐"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동양철학자인 조용헌 칼럼을 오랜 시간 게재해 온 조선일보는 무속지이냐"먀 "'별자리, 명리학 강좌 운영하는 한겨레교육문화센터가 있으니 한겨레도 무속지인가? '신년운세' '오늘의 운세'를 게재하는 일간지는 모두 무속지이냐"라고 물었다.

그는 이어 "동양철학을 공부하고 관심을 가진 사람을 두고 굿을 했다거나 무속에 심취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주역과 사주명리는 수천 년간 이어져 온 동양철학의 한 갈래이고, 무속과는 본질적으로 전혀 다른 것. 무지하거나 고의적인 왜곡"이라고 밝혔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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